소풍을 가보자

소풍을 떠나 볼까요?
무작정 떠나려고 하니 막막 하기만 하죠?
정보가 부족한 초보 캠퍼분들에겐 가까운 소풍 장소 찾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우선 아래 블로그와 영상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소풍 장소 찾는 방법

위의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으로 장소에 대한 정보는 얻으셨죠?
서울에 계신분들 이라면 이번주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소풍 장소를 찾을때에는 ‘지역 + 소풍 명소’의 단어 조합으로 검색해 보신다면 여러 장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소풍’ 이라는 단어 대신’ 피크닉’이나 ‘산책’과 같은 단어로 바꿔 검색 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장소를 먼저 선정해 두고 한번 다녀 오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준비물

장소를 정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소풍 갈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블로그와 영상에 보시면 모두 간단하게 그늘막과 의자와의 조합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타프와 테이블이 같이 보이긴 하지만 이건 나중에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그늘막, 돗자리(발포매트), 의자 이정도 챙기면 되겠죠?
이런 준비물을 준비한 후 가져가서 설치 하는것을 캠퍼들은 셋팅 한다고 합니다.
준비한 캠핑 용품들 그늘막, 돗자리, 의자등은 캠핑 장비라고 부릅니다.
캠핑의 시작

이정도가 떠나기 위한 기본 장비 셋팅이 되겠습니다. (사실은 타프도 굉장히 필요 해요. 하지만 그건 나중에)
저는 캠핑이란 야외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 이라고 정의 합니다.
소풍을 나가서 자리를 펴는 순간 나만의 장소가 됩니다.
여기서 자리는 간단한 돗자리도 좋고 그늘막도 상관 없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순간이 캠핑의 시작 입니다.
개미지옥 지름신 주의

캠핑이 시작되면 점점더 편한것을 그리고 좋은것을 찾게 되는게 사람 입니다.
얇은 돗자리 보다는 엉덩이 쿠션이 좋아 바닥이 덜 배기는 발포 매트가 좋기 마련이고
사방이 어느정도 막혀있어 사생활 보호가 되는 그늘막이 있으면 더 좋기 마련 입니다.
좋은것을 찾아 보고, 보면 사고 싶어지고, 어느덧 뒤를 돌아 보면 무수히 많은 캠핑 장비들을 보게 될것 입니다.
같은 용도의 장비를 2~3개씩 사게 되는 중복 지출은 내 소중한 돈이 물 흐르듯 새어 나가게 합니다.
잘 생각해 보고 많이 고민한 후 조금만 마음을 놓아 주면 어느덧 한도가 꽉 차버린 카드를 보게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의자 하나만 있어도 행복해

여성분들은 옷차림이나 기타의 이유로 바닥에 좌식으로 생활 하는것 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 하는게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의자는 매우 유용한 캠핑 용품이 될것 입니다.
의자 하나만으로도 캠핑이 매우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봄에는 푸른 초원에 의자를 놓고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움추린 몸을 펼 수 있고
여름에 강가나 계곡에서는 수심이 얕은곳에 의자를 펴고 앉아서 발만 담궈도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강변에 의자를 펴놓고 물멍을 즐기고, 밤이 되면 화롯대에 둘러 앉아 불멍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캠핑에 있어서 의자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장비 입니다.
떠나요

지금까지 캠핑의 기본 셋팅이 되는 그늘막 + 돗자리 + 의자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늘막과 돗자리를 챙길 여력이 안된다면 의자 하나만 준비 해도 굉장히 기분좋은 캠핑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 의자를 펴고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은 행복한 캠핑의 모습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 주말엔 기본 장비를 챙겨서 떠나 보는것은 어떠세요?
아니면 간단하게 의자만 준비 해서 떠나 보세요.
도착해서 의자를 펴고 앉는 순간 여러분의 캠핑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