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시작

캠핑을 시작해 볼까요?

캠핑이란 무엇이라 생각 하나요?

저는 야외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캠핑 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습니다.

한국말로는 야영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기에 산책이나 간단한 소풍도 넓은 의미에서 캠핑의 한가지 형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캠핑의 기본 장비

가벼운 소풍을 나갈때에도 있으면 좋은 캠핑 용품들이 있습니다.

돗자리와 그늘막 바로 그것 입니다.

소풍중에 앉아서 쉴때 바닥에 자리만 깔아도 맨 바닥에 않는것 보다는 상당히 편안 합니다.

옷에 흙등의 오물이 묻는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조금 두툼한 발포매트라면 울퉁불퉁한 땅이 배기는것도 막아 줄 수 있을 테니깐요.

그늘막은 벽이 있어서 그냥 자리만 깔고 쉴때 보다 눕거나 간단히 준비해온 음식을 먹을때에 사생활이 보호 되어 좀더 편안한 소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그늘막과 돗자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캠핑 장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구입시 고려 사항

소풍을 더욱 즐겁게 해줄 그늘막과 돗자리를 구매하기 위해 어떤 사항들을 고려 해야 할까요?

큰 지출 없이 행복한 캠핑을 위한 그늘막과 돗자리를 구매시 생각해 볼것들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누구랑 갈것인가?

여행은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 하지만 누구랑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누구와 가는지 생각해 보시고 함께 즐기는 캠핑 인원에 따라 그늘막의 크기를 결정 해야 합니다.

화려한 솔로나 연인 혹은 절친과의 1~2명 정도로 소풍을 다니신다면 작은 그늘막도 괜찮지만 4인 이상의 인원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큰 그늘막이 필요 합니다.

그늘막의 크기를 결정 할 때에는 인원 + 1 이 적당 합니다.

둘이 가는데 2인용 그늘막은 좀 좁을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 혹은 정말로 친한 관계가 아니라면 3~4인용을 추천 드립니다.

4인 가족도 5~6인용을 준비 하는것은 두말 할것도 없겠죠?

4인용 그늘막을 준비 했다가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을때 자칫 잘못하면 아빠는 밖에서 먹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빠도 가족 이잖아요. 소중히 대해 주세요.

내 이동 방법의 수납 용량은 충분 한가?

캠핑 용품은 비쌉니다. 그리고 수납 부피를 줄이면 줄일 수 록 더욱 비싸 집니다.

그늘막은 설치 형태에 따라 수동형이 있고 원터치 자동형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원터치 자동형으로 많이 나오는 추세 인데 이게 편리하긴 하지만 수납 공간이 커야 합니다.

대부분 접었을때의 크기가 성인의 몸통을 나란히 2개 놓았을 정도의 원형 크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두께는 얇지만 기본 크기가 있다보니 이동시 수납 능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반면 수동형 그늘막은 폴대를 끼워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설치에는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수납이 더 용이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의 팔목부터 어깨까지의 팔뚝 4개 정도를 묶었을때의 크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등으로 이동시 원터치 자동형을 가져 가신다면 이동중 캡틴 어메리카를 코스프레 해야 할지 모릅니다.

싼거와 비싼거 어느것을 구매할 것인가?

그늘막에 돈 들이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기능들이 들어 있다고 해도 그늘막은 그늘막일뿐. 숙박을 할 수 있는 텐트로는 사용 못합니다.

그렇기에 그늘막을 구매 하신다면 가장 싼것을 구매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5만원 이하의 제품들 중에서도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니 각종 쇼핑몰에서 검색해 보시고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것으로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더 캠핑에 진심이 된다면 어차피 숙박을 하기 위한 텐트를 하나 따로 구매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그늘막에는 큰 돈 들이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캠핑 장비를 준비하는것 역시 큰 기쁨 중 하나이니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구매 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돗자리는 어느것을 구매 할까?

저는 돗자리는 발포매트를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본인의 이동수단을 생각 하셔야 합니다.

발포매트는 사용시 편하긴 하지만 부피가 정말 큽니다.

이동 여건이 좋지 않다면  간단한 돗자리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제품

저희는 4인 가족인데 그라비티 캠프의 블루오션 원터치 텐트 베이직을 사용 중 입니다.

이게 3~4인용인데 처음 구매시 아이가 갓난아기 일때는 괜찮았는데 유치원생이 되니 조금 좁네요.

저는 밖에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벌써 5년째 사용중인 이 텐트의 내구성은 끈질기게 좋네요. 새것을 살 수가 없습니다.

2인 기준 구성에 추천 드리고 3인까지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라비티캠프 원터치 캠핑 텐트, 화이트 실버 에디션, 베이직

Naturehike 네이처하이크 감성캠핑 피크닉 원터치쉘터 비치텐트 3인 가정용 그늘막 차박 백패킹 휴대간편 NH21ZP010, 카키

아래의 네이처하이크 제품도 좋아 보입니다.

아마 제가 다시 구매 한다면 아래의 네이처하이크의 제품인 앤고(ANGO)를 구매 할것 같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2만원 가량 더 비싸긴 하지만 입구의 그늘막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 오네요.

밖에서 밥 먹을때 그늘이 있으면 좋습니다.

수납 크기가 수동형과 같기 때문에 이동시에도 상당히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수동형 제품은 아닙니다. 반자동형 세미오토라 할 수 있겠네요.

자세한 리뷰 영상은 아래의 유튜브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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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Pingback: 캠핑 입문 하기 – 여행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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